 제목 :: 알아두어야 할 쿨러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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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PC)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사용했던 헌 제품은 물론,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에 있어서도 사용자의 인내의 한계를 두드린다 싶어 알아두어야 할 상식을 말씀드립니다.
컴퓨터에서 소음발생의 주요원인은 모터(MOTOR)에 관련된 것입니다. 회전을 하는 모터가 사용된 곳은 POWER 팬쿨러(FAN COOLER), CPU팬쿨러, VGA팬쿨러, CASE팬쿨러, 그리고 하드 디스크 드라이버,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 오디디(CDROM/CDRW/DVDROM/DVDRW)등입니다.
여기서 쿨러는 부품의 발열을 식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쿨러는 히트싱크(HEAT SINK)라고 하는 알루미늄이나 동재질위에 놓여져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동이 알루미늄보다 열전도율이 좋아 방열효과는 좋으나 비쌉니다).
문제는 쿨러에 사용되는 바람개비의 설계에 따라(모터회전수에 따른) 소음과 방열효과가 대치되기에, 결론적으로 비용을 줄이는 설계를 하다보면 소음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어링이라고하는 중요한 변수가 또 있습니다. 메탈베어링이라는 놈은 슬리브베어링이라고도 하는데 샤프트(축)가 미끄럽게 돌아가도록 오일을 함유하도록 하여 처음에는 잘 돌아가나 평균6개월 정도 사용하면 오일이 말라 컴퓨터 소음의 주요 진원지가 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없는 베어링이 볼베어링인데 이놈은 비싸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품질이 열악한 놈은 볼베어링도 슬리브타입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다보면 소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컴퓨터 시스템이나 부품을 싸다고 무조건 살것이 아니라 이제는 쿨러의 베어링이 어떤 메이커의 어떤 타입을 사용하였는가를 분명히 따져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치 않으면 쿨러의 모터가 오일이 말라버려 쿨러가 정지 했을 때는 중요한 칩셋이 타버리는 결과를 낳게되고 그때는 소모품을 제때 갈아주지 않았다는 소비자 부주의라는 이유로 유상처리와 함께 귀중한 데이터 손실과 A/S시간을 요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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